[추천] 강철부대의 모든 것

안녕하세요.

 

리아파파입니다.

 

 

6/22 14부작을 마지막으로 끝난 강철부대를 아시나요?

경쟁과 웃음을 강조한 기존 군대 예능과는 다르게 연대감과 프로의식을 강조하였는데요.

지금부터 강철부대에 대해 알아볼까요?

 

1. 소개

채널A, SKY TV가 제작하는 '강철부대'는 최정예 특수부대인 특전사(육군 특수전사령부), UDT(해군 특수전전단), SDT(군사 경찰 특임대), SSU(해난구조전대), 707(제707 특수임무단), 해병수색대가 모여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군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비슷한 장르의 유튜브 콘텐츠 '가짜 사나이'가 출연자들 사생활 논란과 가학성 지적을 받으면서 '강철부대'의 시선이 곱지 않았는데요.회를 거듭할수록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미션들을 프로답게 해내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점차 열광했습니다.

또한, 첫 화부터 유튜브, SNS 등에서 입소문을 탄 '강철부대'는 단숨에 뛰어난 화제성을 보이며 인기 예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2. 인기

경쟁에 집중한 '강철부대'는 군대란 장소적 배경을 잊게 만듭니다. 각 팀의 팀워크, 상대 팀을 향한 라이벌 심리 등이 주로 다뤄지고 있어서 시청자들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방송이 됐습니다. 군인들의 계급 사회는 방송의 극적인 요소를 만들어내고 매 미션마다 집중되는 부분이 달라 인물의 매력이 드러나기도 하죠.

또한 팬들이 운영하는 SNS 계정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벌써 출연진들의 팬덤이 생긴 것인데요. 김희철 님은 방송에서 "난 육준서, 강준, 박준우의 팬이다"라고 말했고 김성주 님은 "나는 괜히 강준에게 마음이 간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강철부대'는 몰입도가 높기 때문에 직접 참여하지 않아도 이미 그들과 함께 하고 있는 것처럼 시청자들이 느낀다고 합니다.

 

 

3. 논란

1회에 보면 각 부대 출연자들이 현역 때 입던 군복을 입고 나왔고 소위 마스터라는 사람들이 현장 통제를 하면서 군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 데, 이것은 현행법 위반입니다. 연기자들이 모두 현역이 아니라 예비역이므로 당연히 전역 후 군복 착용이 금지되고, 예비군이라도 군복을 착용할 수 있는 사유가 발생하는 동원소집이나 임무수행 중이 아니기 때문에, 개인이 자신의 영리 활동을 위한 방송 출연에서 군복을 착용한 것은 법에 어긋난다고 하네요.

 

제707 특수임무단(707) 박수민 님은 '강철부대' 1회에서 특전사 선배인 박준우 님(가수 박군)에게 "혹시 댄스 한 번 볼 수 있냐"라고 발언하며 시청자들에게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제작진은 '개인적인 문제를 이유로 더 이상 출연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는데요. 최근 여성 신체를 몰래 촬영해 유포한 혐의로 박수민 님이 피의자로 입건돼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전해졌는데요. 박수민 님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분 스스로도 촬영에는 동의하였다고 인정하여 불법 촬영 부분에 대해서는 수사가 개시된 적조차 없다”라며 반박하였습니다.

 

 

4. 시즌2

이원웅 PD님은 "'강철부대 시즌2'를 제작하게 된다면, 좀 더 다채로운 출연자들과 한 차원 수준 높은 미션을 선보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대한민국 공군에도 굉장히 수준 높은 특수임무부대가 있다. 육, 해, 공 등에서 좀 더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특수부대 예비역들을 선보이고 싶은 욕심이 있다."면서 시즌 2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놓았습니다.

 

 

 

지금까지 강철부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인기가 많았던 프로그램인 만큼 잡음이 없을 수가 없네요...

하지만 이원웅 PD님께서 시즌2에 관해 긍정적으로 얘기하셨으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