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얀센 백신의 효능,증상,부작용

안녕하세요.

 

리아파파입니다.

 

 

 

저는 민방위로서 6월에 얀센 백신을 맞았는데요. 맞기 전에 검색해보니 여러 증상과 부작용이 있더라고요. 그 글을 보니, 무서워서 백신 예약을 취소해야 하나... 이런 생각도 들었는데요.

얀센 백신의 효능과 증상, 부작용에 대해 한 번 알아보았습니다.

 

 

1. 설명

미국의 제약회사 존슨앤드존슨 산하 벨기에 제약회사 얀센 파마슈티카(Janssen Pharmaceutica)에서 개발한 코로나 바이러스 19 백신입니다. 바이러스 벡터 방식을 채택한 백신으로, 인간 아데노바이러스 26형(Ad26)을 벡터로 사용했다고 하네요. 벡터로 사용된 아데노바이러스는 복제 불가능하도록 변형되었기 때문에 백신을 통해 아데노바이러스에 걸릴 수는 없다.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과 달리 이윤을 창출하지 않고 원가로 공급 중인 백신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2021년 4월 7일 품목 허가되었으며, 승인 신청 시 명시했던 보관기간은 영하 25~15도에서 24개월입니다.

 

 

 

2. 효능

임상을 통해 접종 14일 후 66.9%, 28일 후 66.1% 수준의 예방 효과를 확인했으며, 최종점검위원회를 거쳐 국내 사용 허가를 받았습니다. 주사 부위 통증, 두통, 피로, 근육통 등이 발견됐으나, 대부분 접종 후 2~3일 내에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추진단에 따르면 얀센 백신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주에 64%, 브라질 변이주에 68.1%의 예방효과를 보이는 등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를 보였다고 하네요.

 

 

 

3. 증상

30대 A 씨는 "1일 차에는 괜찮았지만 다음날부터 온몸에서 근육통이 시작됐고, 두통 등 몸살 기운에 무기력함까지 이어졌다"며 "진통제 덕분에 그나마 괜찮아진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B 씨는 "얀센 접종 84시간이 지난 접종자인데, 어제까지 멀쩡하다가 오늘 새벽 복통과 설사, 메스꺼움 등으로 잠을 설쳤고 근육통에 몸살 기운이 있다"며 "접종 후 4일까지는 긴장해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C 씨는 "주사 맞을 때 아프긴 했지만 집에 와서 저녁을 먹고 잠들었고, 다음날에도 서너 시간 외출했지만 멀쩡했다"라며 "그다음 날 4시간 정도 일하느라 힘을 많이 썼는데 이상이 없었고, 다음날 팔이 약간 부은 정도의 반응만 있었을 뿐 멀쩡히 출근했다"라고 말했습니다.

 

 

4. 부작용

안전성 논란을 일으킨 부작용은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인데요. 일명 '희귀 혈전증'이라 불리는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은 일반 혈전과는 다릅니다. 혈전의 원인과 발생 위치부터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 혈전은 혈액 흐름의 정체, 혈관손상, 응고기능 이상 등으로 인해 발생하며, 발생 위치도 뇌동맥과 관상동맥, 하지 심부정맥과 폐동맥에서 나타납니다.

반면,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의 경우 백신 접종 후 4~28일 사이에 발생하고, 뇌정맥동과 내장정맥에 생깁니다. 일반 혈전은 이 위치에 거의 생기지 않는다고 하네요.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은 희귀질환이지만, 항응고제·면역글로불린 등으로 충분히 치료 가능한데요. 다만, 코로나 백신이 원인인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은 일반 혈전증과 치료방법이 다릅니다. 동맥에 생긴 일반 혈전증은 혈전 용해제를 사용하거나 혈전제거술, 스텐트 시술, 항혈소판제 투여 등을 통해 치료하며, 정맥에 생긴 혈전은 항응고제를 사용해 치료합니다.

 

 

 

 

저도 얀센 백신을 맞기 전에는 걱정이 앞섰는데 이틀 정도 증상을 겪으면서 그 걱정이 더 커졌습니다. 이러다가 큰 일 나는 거 아닌가 할 정도로 아팠거든요. 그런데 한 순간에 그런 증상들이 없어지더니 정상 생활이 가능해졌습니다.

최근 뉴스에서는 얀센 백신의 예방 효과가 93%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얀센 백신을 맞기 잘했단 생각이 드네요ㅎㅎㅎ 다들 방역 준수 철저하게 지키시면 언젠가는 마스크 벗을 날이 올 거라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