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신유빈, 그녀는 누구인가

안녕하세요.

 

 

리아파파입니다.

 

 

 

요즘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최연소 올림픽 국가대표 타이틀을 거머쥔 선수가 있는데요. 탁구선수 신유빈 님입니다. 자세히 알아보고 싶어 찾아봤습니다.

 

 

 

1. 인적사항

2004년 경기도 수원에서 출생하였으며, 화산초등학교 졸업 후 청명중학교에 진학하였습니다. 키 168cm, 51kg인 신유빈 님은 어린 나이부터 뛰어난 두각을 나타냈는데요. 세 살 때 탁구채를 잡았다고 합니다. 또한, 초등학생 때부터 국가대표 상비군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녀의 아버지 신수현 씨는 전 실업팀 선수였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시절 앓던 골수염으로 삼성생명 입단 4년 만에 꿈을 접어야 했는데요. 함께 탁구 선수를 꿈꾸던 언니도 중학생 시절 무릎을 다치면서 고교 진학 뒤 라켓을 놓았다고 하네요.

 

 

2. 선수생활

그녀는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곧바로 실업팀에 입단했는데요. 반대하는 부모님께는 '학교를 다니면 훈련 시간도 줄어들고 계속 교실에 앉아 있으면 몸도 무거워질 것이다'라며 설득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 대한항공은 그녀를 영입했다고 밝혔으며,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중학교 졸업 후 곧바로 실업팀에 입단한 첫 사례가 됐습니다. 또한, 대한항공은 고교에 진학하지 않는 그녀에게 개인 수업 등을 통해 운동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배려할 방침을 세우고, 그녀가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 교육도 지원키로 했습니다.

 

2021년 2월 초 열린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여자부 6명의 선수 중 압도적인 기량으로 1위를 차지하면서, 한국 탁구 사상 최연소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 최근에는 남자 선수들과 훈련하며 힘과 스피드를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3 방송 출연

2009년에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하였는데요. 탁구를 배운 지 1년 남짓 됐다는 신유빈 님은 이 날 국가대표팀 감독 현정화로부터 천재 테스트를 받았습니다.
신유빈님은 자신의 눈높이만 한 탁구대를 가운데 두고 기본적인 랠리부터 스핀에 스매시까지, 심지어 탁구대 모서리에 놓은 물건까지도 정확히 맞추는 놀라운 실력을 뽐냈는데요. 이에 현정화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리듬감, 순발력, 파워 3박자와 함께 정확성까지 골고루 갖췄다"며 "앞으로 미래가 더 기대되는 장래 국가대표 탁구선수 감"이라며 극찬했습니다.

 

2014년 MBC '무한도전'에도 출연하였는데요. 이 날 길, 노홍철, 박명수, 하하와 탁구 대결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장래희망을 묻자 신유빈님은 "올림픽 금메달"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해당 방송에서 신유빈님은 남다른 탁구 실력을 직접 선보였습니다. 그녀는 아버지와 함께 프라이팬, 미니 라켓 등으로 탁구를 한 것은 물론이고, '무한도전' 멤버들과의 대결에서도 특출 난 실력을 보여주며 멤버들의 감탄을 이끌어냈습니다.

 

 

 

오늘 점심에 잠깐 신유빈 님의 32강 경기를 봤는데요. 실점할 때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결국 32강에서 게임스코어 2:4로 패배하였지만, 아직 어린 나이인만큼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좌절하지 말고 힘내세요 신유빈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