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일광 화상(햇빛 화상)의 원인, 증상, 대처 방법,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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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일광 화상(햇빛 화상)의 원인, 증상, 대처 방법, 예방법

by 리아파파 2021.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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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아파파입니다.

 

 

 

최근에 사람들이 없는 조용한 계곡으로 2~3시간 정도 다녀왔는데요. 햇빛이 워낙 강해서 선크림을 얼굴에 바르고 놀았습니다. 하지만 목과 팔, 허벅지에는 선크림은 바르지 않아서 그런지 빨갛게 올라오면서 너무 따끔거리더라고요. 그래서 대처 방법이 궁금해 일광 화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1. 원인

자외선에는 파장에 따라 A, B, C 세 종류가 있습니다. 자외선 C는 지구에 도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햇빛 화상을 유발하는 파장은 주로 자외선 B이지만, 자외선 A 역시 어느 정도 유발하는 원인입니다. 

자외선이 피부에 도달하면 직접 혈관벽에 작용하기도 하고, 대부분은 피부 세포에 흡수되어 히스타민, 프로스타글란딘 등의 염증물질이 분비되도록 자극하게 되는데요. 이 염증 물질은 혈관벽의 투과성을 증가시켜 염증세포가 혈관에서 피부조직으로 이동하게 합니다.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에 염증반응이 일어나서 홍반, 열감, 통증,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죠.

 

 

 

2. 증상

일광 화상은 자외선 노출 후 수시간 후에 증상이 생기므로 발생 전 빨리 인지해서 노출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외선 노출 시 피부가 붉어지고 열감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즉시 자외선을 피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하지만 대부분의 일광 화상은 자외선 아래에서 잠이 들거나, 휴가를 즐기는 사이 피부의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심해지게 되는데 피부가 부풀어 오르다가 심한 경우는 물집이 생기고 오한, 발열 등의 전신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3. 대처 방법

집에서 피부 온도를 낮추기 위해 오이, 알로에, 감자 등을 이용하여 팩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모두 수분함량이 높고 비타민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차갑게 해서 피부에 팩을 하면 효과가 큽니다. 팩을 할 때 오이를 차갑게 한 후 잘라서 붙이면 피부 온도를 낮추는 효과뿐 아니라 여러 항산화물질로 피부에 도움을 줍니다. 알로에는 수분 함량이 99%에 달하고 타이로시나제의 미백을 도와주는 성분을 함유하여 미백효과까지 볼 수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높은 수분함량은 피부 장벽이 손상되었을 경우 오히려 더 따가움을 느끼는 경우가 있어 피부장벽 손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예방법

외부 활동 전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외출 15분 전, 2시간마다 충분히, 꼼꼼하게 발라줘야 하는데요. 자외선 차단지수는 자외선 A와 자외선 B를 모두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민감성·건성·지성 등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은데요. 민감성 피부의 경우 피부에 막을 형성해 자외선이 물리적인 산란 시켜 투과가 되지 못하게 하는 물리적 차단제, 저자극 제품, 무향, 무알레르기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건성피부는 크림 타입이나 보습력이 뛰어난 워터프루프 타입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성피부는 유분기가 적은 에센스나 로션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가 좋습니다.

 

 

 

저는 오이, 알로에 대신 수분 함량이 높은 수딩젤을 사용했는데요. 수딩젤을 2~3일 정도 바르니 빨갛게 부어올랐던 부위가 가라앉으면서 통증도 없어졌습니다. 여러분들도 만약 햇빛에 의해 화상을 입었다면 수분 함량이 높은 채소 또는 연고를 이용하거나 빠른 시일 내에 병원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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