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제습기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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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제습기에 대해 알아보자

by 리아파파 2021.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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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아파파입니다.

 

 

우리나라의 기후 특성상 여름철 항상 찾아오는 장마와 함께 습한 날씨가 발생하는데요.

그 습함을 제거해주는 "제습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시작해볼까요?

 

 

1. 제습기란?

제습기는 대기 중의 습기를 제거하여 상대습도를 줄입니다. 상대습도는 공기의 습하고 건조한 정도를 백분율로 나타낸 것입니다. 그래서 상대습도가 높을 경우, 사람들의 불쾌지수가 올라가게 됩니다.

 

2. 제습기의 원리

습기를 제거하는 방식은 냉각식건조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냉각식 제습기는 공기 중의 수증기를 물로 응축시켜 습기를 조절합니다. 수증기를 응축시키기 위해 이슬점 이하로 공기의 온도를 내려야 하기 때문에 냉매를 이용하는데요. 제습기는 주로 R-22라는 냉매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팬을 통해 습한 공기를 빨아들인 뒤 냉매를 이용해 냉각장치로 통과시킵니다. 냉각장치를 통과하면 공기의 온도가 낮아지고, 공기 중의 수증기가 물로 변해 냉각관에 맺혀 제습기 물통에 떨어지게 됩니다. 습기가 제거되어 건조해진 공기는 응축기를 거쳐 덥혀진 후에 실내로 방출됩니다. 제습기에서 더운 공기가 나오는 것은 이러한 과정 때문입니다.

 

건조식 제습기는 실리카겔 등의 다공성 물질을 이용한 흡습제를 이용하는 방식인데요. 많이 사용하시는 물먹는 하마가 이런 방식입니다.

3. 제습기의 효과

여름철에 온도와 습도가 올라가면서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이런 환경으로 인해 여러 질병과 알레르기, 천식 같은 질환이 악화될 수 있는데요. 제습기는 습기를 낮춰줌으로써 세균들의 증식을 억제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냉방 효과도 있는데요. 습도가 5% 감소할 때,  체감온도는 1도 저하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일반적으로 제습기가 기동 되면 따뜻한 바람이 나와서 더워는데요. 이때 가벼운 더위에는 선풍기를 같이 틀고, 너무 더울 경우에는 에어컨과 같이 틀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제습기 관리방법

제습기에서 습한 공기가 냉각장치를 통과하면서 열교환을 하게 되는데요. 열교환을 하면서 발생하는 물이 냉각관에 맺혀 제습기 물통에 떨어집니다. 물통은 용량에 따라 다르며, 하루에 2~3번씩 물을 비워주고 깨끗이 씻어서 말려주는 게 좋습니다. 어떤 제품은 물이 물통으로 떨어지는 구멍에 호스를 연결하여 물을 바로 빼주기도 하는데요. 물통을 자주 비워주지 않아도 되니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대기 중의 공기를 흡입할 때 거치는 필터도 있습니다. 필터의 경우 먼지가 쌓이기 때문에 자주 청소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필터는 가벼운 천 또는 청소기로 닦아주거나, 물로 세척 후 바짝 말리고 조립하면 됩니다.

 

습기가 제거된 공기가 배출되는 배출구에도 먼지가 쌓이는데요. 배출구에 있는 먼지가 바람과 함께 비산 될 수 있으니, 물티슈로 가볍게 닦아주면 좋습니다.

 

 

오늘은 제습기 관련 정보를 공유해봤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물먹는 하마와 같이 흡수식 제품을 사용했었는데, 물이 차면 버리고 또 새로 구매하여야 되는 불편함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작은 제습기를 하나 사서 사용 중인데, 어디서 그렇게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물이 계속 나오더라고요.ㅎㅎ

'왜 이제야 제습기를 샀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부담 안 되는 선에서 제습기 하나 장만해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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